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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리뷰]단 한 순간도 러닝타임이 지겹지 않았던 영화, 모가디슈 리뷰
    리뷰/영화 2021. 8.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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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가 길어짐에 따라서 영화광이었던 저도

    영화관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때가 6개월이 넘은 것 같았습니다..ㅠㅠ

     

    그래서 간만에 엄마랑 문화생활 좀 즐겨보자!! 해서

    선택한 영화가 모가디슈였죠

     

    저는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항상 평점을 확인하는데요.

    9점에 가까운 8점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 갔습니다

     

    기대를 한 보람이 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보시다시피 121분길어짐에 따라서 영화광이었던 저도

     

    영화관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때가 6개월이 넘은 것 같았습니다..ㅠㅠ

     

     

     

    그래서 간만에 엄마랑 문화생활 좀 즐겨보자!! 해서

     

    선택한 영화가 모가디슈였죠

     

     


    저는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항상 평점을 확인하는데요.

     

    9점에 가까운 8점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영화관에 갔습니다

     

     

     

    기대를 한 보람이 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보시다시피 121분이라는 꽤 긴 러닝타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로, 영화의 배경은 20세기 후반입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실성 있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이 이야기에 집중하게 도와주었습니다

     


     

    영화 '반도'에서 처음 알게 되었던 구교환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키가 크고 길쭉길쭉한 배우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구교환 배우님은 키가 많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로 저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ㅎㅎ

     

     


    기억 속에 남을 명장면

     

    1. 남과 북의 외교관이 남한의 대사관에서 함께 지내는 장면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먹을 거리와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모습은 가슴아프면서도 한민족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2. 케냐 공항에 도착 후 남과 북이 몰래 작별 인사를 하는 장면

     

    다른 사상을 가지고 다른 땅과 다른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눈물을 찔끔 흘릴 뻔했습니다..

     

    3. 이탈리아 대사관까지 도착하기까지의 총격전과 자동차씬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과 음향 효과가 미쳤습니다. 내일까지도 하루종일 생각날 정도로 정교하고 실제같은 연출이 끝내줍니다. 또, 명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덤으로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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