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20201106/취미생활과 일주일만의 등교 그리고 현타

1105 - 엄마랑 영화봤다

도굴이라는 영화 봤는데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보니까 너무 행복,,

카라멜 팝콘아 너가 너무 그리웠어

난 아직 너 사랑해 너두 나 사랑하지?

 

 

 

1106

매주 금요일마다 실험 때문에 학교를 가야한다

학교에서 수업 듣는 시간보다 지하철에서 왕복하는 시간이 더 긴

통학러의 슬픔,,

그래도 실습비가 너무 아까워서 울며 겨자먹기로 학교간다 ㅡㅡ

사립이어서 그런가 장학금도 완전 쪼끔줌ㅡㅡ

 

오늘 BJT 차동증폭기 회로 만들고 데모하기 했는데

교수님한테 잘 했다구 칭찬받았당 ㅎㅎ

 

약간 복불복 같다

어느날은 머리가 너무 잘 돌아가서 어떻게 꽂아야 좋을지 생각이 막 나는데

어느날은 버벅거릴 때가 있다

오늘은 너무 감사하게도 운이 좋은 날>_<

 

그래서 힘들 때마다 내가 무려 '교수님'께 칭찬받은 오늘을 잊지 않기 위해서 사진도 찍어둠

 

이래서 대학원생들이 교수님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닌가..ㅋㅎㅋㅎ

 

 

대싱디바 네일 붙인지 일주일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멀쩡하다

대싱디바 매직프레스 애용자로써

본인의 손톱보다 긴 네일들은 오래 가봤자 1주에서 정말 오래 쓰면 2주일 정도 가든데..

이번건 끄떡도 없다 심지어 엄지랑 검지는 완전 찰떡으로 붙어있다!!

 

살짝 네일자랑을 하자면

 

 

진짜 너.무. 예뿌당..

네일샵가서 한 번 받아봤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디자인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추가비용이 장난이 아니어서

샵가서 받는것은 정말 가끔. 기분이 너무너무 안좋을 때 가끔 가기로 마음먹었다

 

대싱디바는 자주 바꿔줄 수 있고, 네일 모양과 길이가 다양해서 아주 좋다 좋아

오늘 브레드보드에 전선들 연결하는데

네일이 길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먹었다 ㅜㅜ

다음주에는 아마... 네일이 떼지겠지..?

안떼지면 그냥 안 뗄거다

이번 네일 진짜 너무 아름다워.. 세일하면 꼭 쟁여놓을껴

 

 

졸작하는 선배들을 봤다

오늘인가보다

 

나도 내년이다

진짜 딱 일년 남았다

미쳤다

 

오늘 다꾸

이것은 내가 예전에 했던 네일들
물론 대싱디바 ❤️